전국 곳곳 산발적 비 또는 눈 내릴 수 있어
입춘인 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경상남북도 해안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온 후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 영동 지방은 늦은 밤부터 눈(강수확률 60%)이 올 것으로 보인다.
충청 이남 서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도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영남권에서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입춘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입춘 오늘 날씨, 그래도 포근하네”, “입춘 오늘 날씨, 어서 봄이 오길”, “입춘 오늘 날씨,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 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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