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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韓 첫 출시
- 송고 2015.02.10 09:58 | 수정 2015.02.10 16:04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셔터 버튼 없이 촬영 가능…얼굴인식셔터·버디셔터 기능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파나소닉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는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DMC-GF7(이하 GF7)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F7은 180도 틸트식 LCD만으로 간편하게 셀프 모드로 전환할수 있는 초소형 셀프 카메라다.
셔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촬영할 수 있는 자동셔터 기능과 다양한 피부 보정 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얼굴이 드러날 때 자동으로 셔터가 작동하는 얼굴인식셔터기능과 친구 또는 연인과 셀프 촬영시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졌을 때 셔터가 작동하는 버디셔터기능이 내장됐다.
얼굴을 카메라에 등록시켜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주는 얼굴자동인식도 탑재됐다. 또한 LCD를 180도 틸트했을 때는 fn버튼도 셔터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양손 모두 촬영에 자유로울 수 있다.
180도 틸트가 가능한 LCD는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1천36k 화소 3인치(7.5cm) 와이즈뷰잉 앵글이다. 그리고 필름모드, ISO, 셔터, 조리개 등 촬영 설정을 터치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가 자동으로 조정되고 터치 셔터로 촬영이 가능하다.
4/3인치 총화소 1천668만화소(유효화소 1천600만화소)의 New Livs MOS센서는 고해상도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높은 AF스피드를 갖춘 비너스 엔진은 최대 초당 약 6장의 연사속도(AF Traking 연동시 초당 약 5.0장) 성능을 발휘한다.
-4EV의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포커스 검출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어두운 부분을 감지, 자동으로 부분 밝기를 높여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기본 렌즈 12-32mm F3.5-F5.6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동영상 촬영은 풀HD(AVCHD 1천920x1천80 60i)를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 중 원하는 곳에 LCD를 터치해 실시간으로 초첨을 맞출 수 있으며 아웃포커싱, 색감, 밝기 등 다양한 수동기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Wi-Fi 연결 기능도 간편해진 GF7은 Panasonic Image App으로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Wi-Fi에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제품 GF6보다 약 20%정도 크기가 줄었고(106.5x64.6 x33.3mm) 무게(236g)도 가볍다. 실버(블랙), 화이트, 브라운, 핑크 4가지 색상의 GF7은 67만9천원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는 “GF7은 셀카봉이 유행하고 자신의 개성을 가꾸는 데 관심이 높은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카메라”라며 “트렌드에 앞서는 GF7이 IT의 선두주자로 명성 높은 한국에서 세계 시장 중 가장 먼저 출시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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