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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외환은행과 '이지무브' 투자 협약 체결

  • 송고 2015.02.11 11:36 | 수정 2015.02.11 11:3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전동휠체어 국산화·장애인 복지차 생산…수익 동종 사회적기업에 재투자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우측에서 세 번째), 김한조 외환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우측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현대차그룹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우측에서 세 번째), 김한조 외환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우측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이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

현대차그룹은 11일 양재동 본사에서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김한조 외환은행 은행장,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이지무브에 약 29억원을 투자했으며, 복지차 개발을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환은행으로부터 15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지무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동휠체어 국산화와 본격적인 장애인 복지차 생산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동종 분야의 유망한 사회적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이번 투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금융권이 함께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한조 외환은행 은행장도 “이번 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의 공동투자가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육성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을 만들기 위해 2010년 국내 최초 보조기기 전문 기업인 이지무브를 설립했다. 이지무브는 사업 첫해 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011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201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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