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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콥트교인 집단참수 "빈 라덴 수장한 바다 너희들 피로…"

  • 송고 2015.02.16 09:33 | 수정 2015.02.16 09: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십자가 국가에 피로 새긴 메시지' 동영상 공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했다고 주장했다. ⓒYTN 뉴스화면 캡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했다고 주장했다. ⓒYTN 뉴스화면 캡처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집단 참수했다고 주장했다.

이슬람국가(I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게시한 동영상을 통해 리비아에서 인질로 생포한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밝혔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들이 손이 뒤로 묶인 채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모든 십자군(기독교 전사)들이여. 너희들이 우리 모두와 싸우려 한다면 너희들의 안전은 희망사항일 뿐이다" 라며 "우리는 너희들이 오사마 빈 라덴 님을 수장한 바다를 너희들의 피로 얼룩지게 할 것을 알라 신에게 서약했다"고 역설했다.

IS는 앞서 지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콥트교인 21명 집단 참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콥트교인 21명, 아찔하다" "콥트교인 21명, 세력이 엄청나구나" "콥트교인 21명, 오사마 빈 라덴 언급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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