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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꿰찬 임종룡, 정통관료에 민간CEO까지 '팔방미인'

  • 송고 2015.02.17 15:05 | 수정 2015.02.26 08:56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57세)이 신임 금융위원장에 오르며 화려하게 공직에 복귀했다.

임종룡 내정자는 거시경제·금융정책 부문의 재무 관료경험과 민간 금융그룹의 최고경영자(CEO) 경험을 모두 쌓아 금융위원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을 거쳤다. 2011년 국무총리실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2013년 6월 농협금융 회장에 올랐다.

그는 농협금융 회장 취임 당시 관치 낙하산 비판과 민간 금융회사 CEO직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자신의 특기인 온화한 리더십과 포옹력으로 농협중앙회와의 갈등을 봉합한 것은 물론,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 농협금융을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은 출범해인 2012년 4천918억원, 2013년 2천930억원의 순익으로 부진했으나 2014년에는 7천6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국내 금융지주사 빅4’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2013년 3월 금융당국 수장에 올랐던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경질되는 수모를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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