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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세입자에 퇴거 명령…'연예인 갑질논란'

  • 송고 2015.02.24 17:22 | 수정 2015.02.24 17: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가족 명의 매입 건물…세입자 "재건축 이유 일방적 통보"

중견 탤런트 길용우씨가 가족명의 이태원 경리단길 건물 상인들에게 일방적 퇴거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채널A 뉴스화면 캡처

중견 탤런트 길용우씨가 가족명의 이태원 경리단길 건물 상인들에게 일방적 퇴거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채널A 뉴스화면 캡처

중견 탤런트 길용우씨가 가족명의 이태원 경리단길 건물 상인들에게 일방적 퇴거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상가세입자협회 등 상가세입자 단체들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인근 한 카페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길용우씨가 재건축을 이유로 일방적인 퇴거 통보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들은 "길용우씨가 지난해 10월 자신과 부인, 아들의 공동명의로 이태원 경리단길 상가건물을 매입했고, 올해 1월 전체 세입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건축을 이유로 퇴거를 통보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이태원 경리단길이 최근 각광받는 상권 지역이다 보니 연예인을 포함한 재력가들의 상가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상권을 발달시켜 온 세입자들과 거주자들이 오히려 재건축으로 쫓겨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길용우 이태원 경리단길 건물 퇴거 통보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길용우, 너무하네 진짜" "길용우, 평소 이미지랑 확연히 다르네" "길용우, 갑질이네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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