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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서울대 성악과 나온 여자야"
- 송고 2015.02.27 09:01 | 수정 2015.02.27 09:0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남편, 연기자 전향 반대 심해…스킨십 장면 '분노'
배우 김혜은이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은이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사실을 전했다.
김혜은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 전 기상캐스터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로 일하다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며 "심지어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혜은은 남편에 대해 "남편이 스킨십 장면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는 거다. 얼마 전에는 내가 덮치는 키스신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분노했다. 그래도 지금은 응원해 준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혜은은 기상캐스터가 되기 전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사실을 밝혀 주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김혜은의 과거 이력을 접한 네티즌은 "김혜은, 과거 이력 엄청나다" "김혜은, 도전정신 멋지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출신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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