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당구장일 돕다 당구 배워’ 입문 계기 알려
지난해 MBC 스포츠플러스 당구 중계에 심판으로 등장해 일각에서 ‘당구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한주희가 방송에 출연한 계기를 언급한 것이 화제다.
한주희는 지난 2월 MBN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 ‘야한 스포츠’에 출연해 “저는 정식 심판, 프로선수도 아니고 당구를 치는 동호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광렬이 “그러면 어떻게 대회에 출전했느냐”고 묻자, 한주희는 “혼자서 당구를 치러 갔다가 당구장에서 생활 체육 관계자의 제안을 받아 심판을 보게 됐다”고 답해 방송에 출연한 배경을 알렸다.
이어 한주희는 “어머니가 당구장을 운영해 가게 이익을 위해 당구를 배우게 됐다”며 “당구업을 그만두면서 혼자서 시간이 많이 남아 당구를 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광렬이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나”고 묻자, 한주희는 “원인은 조금 이쁘다는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주희, 동네 당구장에서 인기 많았겠다”, “한주희,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길”, “한주희, 당구여신답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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