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선포 맞서 본적 독도로 옮기기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가 과거 일본 대사에게도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대표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얼굴과 손목 등에 부상을 입힌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7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강연회 도중 시게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김기종 대표는 2006년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하자 동료 6명과 함께 본적을 경북 울릉군 독도리 38번지로 옮기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기종 리퍼트 대사 습격, 헐”, “김기종 리퍼트 대사 습격, 폭력 반대”, “김기종 리퍼트 대사 습격, 과격하네”, “김기종 리퍼트 대사 습격, 전쟁 반대하면 칼질해도 되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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