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소란스럽다 행패부려
리퍼트 대사를 테러한 김기종씨가 아이돌 그룹 엑소 공연 중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씨는 엑소의 공연 중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려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1월말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엑소 공연 도중 주변이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고, 지나가던 시내버스 통행을 방해했다.
이어 김씨는 행사를 진행하던 구청 공무원들이 자신을 저지하려 하자, 이들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퍼트 테러’ 김기종,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인 듯”, “‘리퍼트 테러’ 김기종, 정체가 뭐야”, “‘리퍼트 테러’ 김기종, 이런 혐의도 받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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