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액 2천유로 내걸어
루마니아 출신의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성적 순결을 팔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그가 제시한 조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인터넷매체 미러에 따르면, 루마니아 출신 소린 조지안 살리니에비치(24)는 처녀성을 경매에 올린 여성들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자신도 같은 방식으로 순결을 팔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살리니에비치는 “낙찰자는 매우 아름다울 필요는 없지만 평범한 외모에 솔직하고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며 낙찰자가 품위 있고 반듯한 사람이어야 판매한다는 경매조건을 달았다.
살리니에비치는 학비를 대지 못해 대학교를 자퇴했고, 경매는 재미를 위해서가 아니라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내건 경매액은 2천유로(한화 약 252만 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순결경매 나선 남성, 뭐라니 줘도 안사”, “순결경매 나선 남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순결경매 나선 남성, 음 그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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