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승격 향해 선수들 노력 강조
“경기결과가 곧 돈이다. 프로는 과정이 필요 없고 결과만이 중요하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FC 선수단 출정식’에서 2부 리그에서 뛰게 된 선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홍 지사는 “경남FC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도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 지난 시즌 2군으로 강등했다”며 선수들이 프로답게 경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지사는 선수들에게 1부 리그 승격 목표를 세워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홍 지사는 “성남구단은 경남보다 구단사정이 더 나쁘지만 똘똘 뭉쳐 일주일에 연속 3경기를 모두 이겼다”며 “그것이 프로”라고 역설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준표 경남FC에 분발 촉구, 맞는 말이긴 한데 얄미워”, “홍준표 경남FC에 분발 촉구, 경기결과가 돈이긴 하지”, “홍준표 경남FC에 분발 촉구, 좋은 리더는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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