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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식중독 위험, ‘미세먼지’ 털고 건강하게 먹는법?

  • 송고 2015.03.17 16:40 | 수정 2015.03.17 16: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날것으로 섭취시 수돗물에 3회 이상 씻어야 안전

봄나물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연합뉴스

봄나물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연합뉴스

날씨가 한결 풀리면서 봄철 맞이 나물 섭취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봄나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봄나물 식중독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용 가능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나물은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 식중독균이나 잔류농약을 제거해야 한다.

달래와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봄나물 식중독 위험, ‘미세먼지’ 피하는 법 소식에 네티즌은 “봄나물 식중독 위험, ‘미세먼지’ 피해까지 너무 싫다”, “봄나물 식중독 위험, ‘미세먼지’ 피해 건강하게 먹자”, “봄나물 식중독 위험, ‘미세먼지’까지 먹는것도 조심해야 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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