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2015 레이싱 시즌에서 재능 있는 젊은 레이스 드라이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너 드 필립피, 스벤 뮐러, 마테오 카이롤리는 각기 자신의 팀 소속으로 포르쉐 모빌 1 수퍼컵과 포르쉐 카레라컵 도이칠란트에 출전한다.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한 3명의 레이스 드라이버에게는 시즌 동안 포르쉐 모빌 1 수퍼컵 출전 지원을 위해 각각 20만 유로가 지급되는 것 외에도 피트니스, 미디어 관계, 심리 트레이닝을 주제로 한 워크샵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미 지난 시즌 포르쉐 주니어로서 포르쉐의 지원을 받은 스벤 뮐러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4 시즌에 포르쉐 카레라컵 도이칠란트 신인상과 종합 4위를 포함해 두 레이스에서 총 7차례 포디움에 올라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뮐러는 "포르쉐 주니어로서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며 "포르쉐 주니어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는 프로 레이스 드라이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혜택이다"고 말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재능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진행해 왔다. 포르쉐 주니어 프로그램은 메이크 컵 대회를 통해 유망한 선수들에게 워크스 드라이버로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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