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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선롱버스·MINI 독특한 래핑 차량 선봬

  • 송고 2015.04.08 09:17 | 수정 2015.04.08 09:1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선롱버스코리아

ⓒ선롱버스코리아

‘2015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색 래핑 차량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선롱버스코리아는 8일 2015 서울모터쇼 기간 중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표 모델인 ‘두에고 EX’를 킨텍스와 대화역 구간 무료 셔틀버스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가 관람객의 시선을 모은 이유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라바’ 캐릭터로 래핑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선롱버스 전시장에는 1.7m 대형 라바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라바 캐릭터 경품 행사 등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MINI도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공개한 힙합 에디션 모델 ‘YO!MAN’을 전시했다. YO!MAN은 특히 주먹으로 클락션을 누를 시 차량에 장착된 프로그램이 주먹 형태를 인지, 3가지 인사말(What’s up man, Let’s get it on, Thanks bro)을 울려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영화 ‘엑스맨’을 테마로 선보인 쏘렌토 ‘엑스카(X-car)’를, 현대차는 상용관에 타요버스를 전시했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래핑은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모습으로 친근감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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