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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선롱버스코리아, 국내 시내버스 공략 모델 공개
- 송고 2015.04.02 16:17 | 수정 2015.04.02 16: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CT BOO, 뛰어난 경제성 및 실용성으로 국내 버스시장 새로운 대안 제시
(왼쪽부터) 이승환 선롱버스코리아 부사장, 리밍 중국본사 대표이사, 신희주 선롱버스코리아 대표.ⓒ선롱버스코리아
선롱버스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시내버스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전략모델을 공개했다.
선롱버스코리아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시내버스 모델 'CT BOO'를 선보였다.
CT BOO는 최대출력 170마력, 최대토브 61.2kg·m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Cummins) 엔진 및 ZF 수동 6단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능력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상용차 최고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최적의 좌석 배치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해 차량 사이즈 대비 보다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9m급 대형버스와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을 자랑한다.
또 다른 출품모델 두에고 EX는 선롱버스코리아의 대표 모델로 2013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뛰어난 실용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중, 소형 버스업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상품기획과 글로벌 부품 소싱을 바탕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급 대비 최고의 실내 공간으로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희주 선롱버스코리아 대표는 "2015 서울모터쇼는 선롱버스코리아가 대외적으로 국내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에 최초 공개한 CT BOO는 국내 버스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모델로 기존의 시내버스 운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롱버스코리아는 서울모터쇼 이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출 전략적인 한국형 모델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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