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소속 박주호도 선발 출전해 활약
손흥민과 구자철이 각각 2014-2015시즌 17호골과 패널티킥으로 멀티골을 터뜨려 '코리안 더비' 경사가 났다.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FSV 마인츠 05'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로 맞붙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리그의 11호골, 시즌 합계로는 17호골을 달성했다.
또한 마인츠 소속 구자철도 페널티킥으로 시즌 3,4호골을 기록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마인츠의 박주호도 이날 경기에서 선발돼 활약했다.
코리안 더비는 해외 스포츠에서 경기를 할 때 한국 선수들이 서로 다른 팀에서 맞붙는 것을 일컫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시즌 17호골-구자철, 완전 좋아", "손흥민 시즌 17호골-구자철, 잘하니까 좋다", "손흥민 시즌 17호골-구자철,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들이 활약한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이 구자철·박주호가 소속된 마인츠에 3대 2로 승리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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