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내 생일…내가 뜯어낼 것" 선전포고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주연 배우 윤두준이 소속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에게 킥보드 전쟁을 선언했다.
윤두준은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에 "동운아, 형은 죽어도 너한테 킥보드 안 준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손동운은 같은 날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두준이 형이 날씨가 좋다고 같이 킥보드 사러 가자고 하더라. 내가 '얼마 있으면 내 거 될 텐데 뭐하러 사냐'라고 했다. 완전히 기부 천사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윤두준의 글을 읽은 손동운은 "형 (라디오) 듣고 있었어요? 7월까지 기다릴게요"라는 답장을 남겼고, 윤두준은 "안 준다, 7월은 내 생일이다. 내가 뜯어낼 거다"라고 글을 적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손동운과 싸움 귀엽네",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좋은 형인 듯",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마음씨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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