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들린다" 답하며 폭소 자아내
영화 '간신'의 주연 배우 주지훈이 동료 배우 지성과 공개연인인 가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지성이 영화 '좋은 친구들'에 함께 출연한 주지훈과 전화 통화를 했다.
당시 방송에서 주지훈은 "지성이 밤만 되면 술을 마시자고 한다"며 "그런데 술을 마시면 본인의 가정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자랑한다"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MC 이영자가 "지성이 결혼한 게 부러우면 결혼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은연중에 가인을 언급했고, 주지훈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이영자가 "안 들리는 척한다. 여우 같다"고 말했고, 이에 MC 오만석은 "주지훈 씨 요즘 연애하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주지훈은 "잘 안 들린다"라고 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간신 주지훈, 지성과 사이 좋네", "간신 주지훈, 가인과 잘 어울려", "간신 주지훈, 영화 성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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