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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사이버보안 협력 연대’ 글로벌 협력 추진

  • 송고 2015.04.23 14:04 | 수정 2015.04.23 14:05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 확산 박차…중남미 3개국서 MOU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과 침해사고 심각성에 대한 전 세계의 공동대응을 촉구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범국가적 협력체인 ‘사이버보안 협력 연대(이하 CAMP)’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페루,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해 페루 국방고등교육원(CAEN), 니카라과 정보통신우정부(TELCOR)와 사이버보안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페루 국가안보국방청(SEDENA)·국회 과학기술혁신위원회, 니카라과 중남미ICT교육센터(CEABAD),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MICIT)·정보통신협회(CAMTIC)와도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향후 상호협력 추진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ICT 인프라와 다양한 침해대응 경험을 토대로 한 보안컨설팅, 시범실증사업 등 패키지화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의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인터넷진흥원은 중남미 국가에 이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높은 중동.아프리카(카타르, UAE, 모로코 등), 동남아(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CAMP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7월 한국에서 CAMP 준비모임을 개최, 2016년 초 CAMP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CAMP는 국가 간 사이버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참여 국가들 간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과 취약점 정보 공유, 공동연구, 침해사고 탐지 및 분석 기술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중남미, 중동 등 주요 거점지역과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정보보호 모델의 글로벌 진출과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적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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