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한천수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4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K5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40만대라고 밝혔다.
한천수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는 K5를 올해 4분기에 출시해 연간 19만대를 판매하는 게 목표”라며 “K5는 미국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잡은 만큼 미국에서의 판매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부사장은 “신형 K5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정체성 유지와 완성도 향상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며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볼륨감을 더하고 디테일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엔진을 7개 라인업으로 확대해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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