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선수 출신…국가대표 목표 당찬 포부 드러내
가수 장혜진이 펜싱선수 딸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장혜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서 펜싱선수로 활약 중인 외동딸 강은비 양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은비 양은 "엄마와 떨어져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 애들도 다 참고 견디니까 나도 참을 수 있다. 국가대표가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장혜진은 "딸이 생후 50일쯤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들던 연약한 아이였다"며 "병원에서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생각 안했다. 호흡기 끼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아기 손을 잡았는데 그 힘이 너무나도 세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눈을 쳐다보는데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그 때 기억이 잊혀 지지 않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혜진, 딸 잘 자라서 흐뭇하겠다" "장혜진, 딸 꼭 국가대표로 성공하길" "장혜진, 좋은엄마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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