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나름 리듬감·그루브 있었다" 폭소 자아내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했던 배우 윤소이가 몸치인 사실을 고백한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소이는 지난해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천상여자'에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춤추는 장면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윤소이는 "실제로 춤을 정말 못 춘다. 스태프들이 내 춤을 보고 빵 터진 순간 더욱 못 추겠더라"고 덧붙였다.
'천상여자'에서 윤소이의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권율은 "나름의 리듬감과 그루브가 있었다"며 "음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 신에 완벽히 젖어들었다"고 농담 섞인 위로를 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소이, 예뻐요", "윤소이, 그 대신 연기를 잘하잖아", "윤소이,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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