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로 컴백하는 가수 아이유가 연기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유는 "연기는 노래와 다르다. 노래로 해소되지 않는 감정들이 연기로 해소되는 게 있다"며 "앞으로도 (노래와)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주 어릴 때 빼고는 소리 내서 울어본 기억이 없다"며 "연기하면서 울어볼 수도 있고 화를 낼 수도 있다. 그런 극대화된 감정의 표출을 일상생활에서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연기를 하면서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성유리는 아이유의 눈물연기를 언급하며 "깜짝 놀랐다. 감정에서 그대로 우러나오는 눈물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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