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2골 터뜨려 맹활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페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가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홈팀 뮌헨에 3대 2로 졌지만, 1·2차전 합계 5대 3으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다 실바가 2골을 터뜨리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대 1로 뒤진 후반에 레반도프스키와 뮐러의 연속 골로 역전을 노렸지만, 1차전 3대 0 완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0-11 시즌 대회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고,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결승을 치른다. 결승 상대는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 중 오는 14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팀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바르셀로나·뮌헨, 반전은 없었군", "바르셀로나·뮌헨, 오 설마 우승하나?", "바르셀로나·뮌헨, 재밌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13 시즌 우승팀인 뮌헨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기록을 남겼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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