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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남부 곳곳 '비'…'옅은 황사' 가능성
- 송고 2015.05.15 08:57 | 수정 2015.05.15 08: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낮 기온 어제보다 다소 떨어져
금요일인 오늘(15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은 남부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한,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낮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5~20mm, 경남 남해안은 5mm 미만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 어제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다가 일부가 남하해 서해5도와 서해안 곳곳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옅은 황사와 국내외 미세먼지가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부산 17도, 대구 19도, 광주 1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5도, 부산 21도, 대구 27도, 광주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다소 떨어지겠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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