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해
병역기피 혐의로 출입 금지 명령을 받은 가수 유승준이 "전 세계에 영향력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밤 CBS 노컷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꿈이 뭐냐'는 질문에 "아시아인으로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승준은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고 시작도 못했다"며 "그래서 지금 후배 양성은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승준은 "가수로 데뷔하고 활동했지만, 원래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승준은 "중국에서 악역 캐릭터라는 내 위치는 독보적"이라며 "내가 지닌 신체적인 조건, '근육'을 부각시키는 이유는 나밖에 할 수 없는 캐릭로 내 입지를 굳히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것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아시아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중국 활동을 택했다"고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유승준은이 같은 날 오전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며 "어떤 방법으로든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땅을 밟고 싶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준 인터뷰, 배우되고 싶구나", "유승준 인터뷰, 후배 양성도?", "유승준 인터뷰, 중국서 잘나가나 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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