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와 소니코리아가 4K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소니코리아와 4K UHD 장비 제공 및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소니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4K UHD 방송 인력과 장비, 기술 등을 토대로 다음 달 '고화질·다채널 위성 UHD 방송'을 선보이고 전국에 UHD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이 가진 전국 송출 커버리지의 강점을 기반으로 다음 달 세계 최다 3채널 UHD 방송을 시작한다"며 "UHD 방송을 제작하고 송출하는 데 양사의 기술과 인력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브라질월드컵을 4K UHD로 생중계하는 데 성공한 바 있고, KT스카이라이프와는 올해 3월 스카이라이프TV의 UHD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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