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리츠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고 호텔, 면세점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
하나투어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리츠 자산관리회사의 자본금은 약 70억원으로 전액 하나투어가 출자한다. CEO로는 한국리츠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서길석 하나투어 고문이 내정됐다.
현재 하나투어는 국내에 센터마크호텔, 티마크호텔, 해외에는 티마크시티삿포로 등 총 3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면세사업의 경우 영림목재, 로만손, 토니모리 등 11개 사업자와의 합작법인 '에스엠이즈듀티프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중소중견구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호텔, 면세점 등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 더 원활한 투자나 운용을 위해 리츠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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