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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협약

  • 송고 2015.05.27 11:24 | 수정 2015.05.27 15:3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왼쪽부터)김기현 울산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현대차

(왼쪽부터)김기현 울산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친환경차 보급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날 16인승 리무진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를 울산시에 전달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환경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서 울산의 자부심과 열정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신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수소연료전지버스에 탑승해 시청 햇빛광장에서 봉월사거리, 달동사거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했다.

현대차는 내년 4월까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울산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과 친환경성을 평가한다. 시범운행은 오는 6월 4일부터 시작되며 울산시의 각종 행사 인원수송과 의전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2004년 수소연료전지버스 개발에 착수에 1세대 모델을 2006년 독일월드컵 시범운행과 정부과제 모니터링 사업에 투입했다. 이후 2009년 개선된 시스템을 적용한 2세대 모델을 개발해 인천국제공항 셔틀버스와 월드컵공원 에코투어에 무상 임대한 바 있다.

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수소연료전지버스는 2세대 모델로 대용량 수소 연료탱크(1천640리터)를 적용하는 등 일반버스 수준의 동력성능과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되며 최고 속도는 100km/h, 1회 충전 시 44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6월중 광주시와도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업무협약식을 맺고 울산시와 동일한 16인승 리무진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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