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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국내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서 60% 이상 점유"

  • 송고 2015.05.27 15:15 | 수정 2015.05.27 15:16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지속 성장 예상돼 무선 헤드폰·스피커 라인업 강화… 기술력 ‘승부’

김홍석 소니코리아 오디오 미디어 사업부 부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소니 블루투스 오디오 라인업 발표회'에서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BN

김홍석 소니코리아 오디오 미디어 사업부 부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소니 블루투스 오디오 라인업 발표회'에서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EBN

소니코리아가 블루투스 오디오 4종을 출시한데 이어, 향후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오디오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전략이다.

소니코리아는 27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소니 블루투스 오디오 라인업 발표회'를 열고 ▲SRS-X99 ▲SRS-X88 ▲SRS-X77 등 3종의 SRS-X 스피커 시리즈와 MDR-1ABT 헤드폰을 선보였다.

김홍석 소니코리아 오디오 미디어 사업부 부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국내 블루투스 헤드폰의 시장 점유율을 올해 55%, 내년에는 60% 이상 올리는 게 목표”라며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50%대를 유지하면서 60%때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의 오버헤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폰의 국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2년 12%, 2013년 34%, 2014년 4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킹 블루투스 타입 제외)의 경우, 소니는 국내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2년 11%, 2013년 39%, 2014년 51%를 점유했다.

김 부장은 “국내 오디오 시장이 올해에도 역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블루투스 헤드폰과 스피커 등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다”며 “두 제품군 모두 60%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게 내부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헤드폰·이어폰(모노 블루투스 타입 제외) 시장은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1년 910억원에서 2014년 1천236억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중 블루투스 제품 비중이 지난 2011년 32억원에 불과했던 반면, 지난해에는 381억원을 차지하며 10배 이상 성장했다.

국내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및 스피커 시장은 연 2배 이상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규모는 2012년 147억원, 2013년 271억원, 2014년 576억원에 달한다.

소니코리아는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소니는 이번 신제품에 HRA급 음원에도 최적화된 새로운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고음질 무선 음악 감상을 제공함으로써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SRS-X 시리즈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무선 환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입력과 같은 유선 환경도 지원한다.

블루투스 헤드셋 MDR-1ABT는 하우징에 터치 센서를 탑재해 음악 재생 기능을 간단한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 무선 상태에서도 최대 30시간 재생을 지원하는 내장 배터리를 채택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국내 블루투스 음향기기 시장이 성장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더 많은 분들이 쉽고 간편하게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투스 스피커 ‘SRS-X99’, ‘SRS-X88’, ‘SRS-X77’의 가격은 각각 69만9천원, 49만9천원, 34만9천원이다. MDR-1ABT는 4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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