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예능 PD로 처음
나영석 PD가 예능 PD로는 처음으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나영석 사단'의 1등 공신 이서진이 그를 언급한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이 제안한 '무한도전' 식스맨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현장에서 나영석 PD는 '무한도전' 식스맨을 거절한 이서진에 대해 "(이서진) 본인이 자신이 없으서 거절한 거다. 이서진이란 그릇으로 담기에는 너무 넓고 깊은 곳이다. 이 형은 농사짓거나 짐 드는 게 가장 어울린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내 생각해도 이 말이 맞다. 내가 할 만한 프로가 아니라서 거절했다. 나영석 PD와 관계는 안중에도 없었다. 농사를 짓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이서진은 평생 갈듯" "'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대단하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PD로는 처음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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