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얼굴 안 본다는 말 듣긴 했다" 폭소 자아내
배우 수애가 '가면'에서 연기력을 뽐낸 가운데, 과거 그가 '1박2일'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멤버를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수애가 멤버들 중 좋아하는 남자 베스트3를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애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가수 김종민은 "35년을 수애만 기다렸다. '님은 먼 곳에'와 '야왕' 주다해를 보면서 '저 여자 팔색조다. 뺏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넌 내 여자니까"라고 무턱대고 덤벼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애는 "느낌이 나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베스트 3위에 배우 차태현을 뽑은 뒤 "순수할 것 같다"는 이유로 김종민을 2위로 꼽았다.
이내 수애는 베스트 1위로 배우 유해진을 뽑아 유해진에게 환한 미소를 안겼고, 개그맨 이수근은 "얼굴을 안 본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면 수애, 유해진 매력 있는 듯", "가면 수애, 드라마 재밌어", "가면 수애,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시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은 '2013 바캉스 연구소'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에서 배우 수애와 함께 바캉스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연구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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