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대표가 한국지엠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임스 김 대표는 6년간 이끌었던 한국MS를 조만간 그만두고 한국지엠 COO로 이직한다.
김 대표는 2009년 2월부터 한국 MS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의 단체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은 김 대표는 한국MS외에도 IBM과 AT&T 등에서 일했다. 오버추어코리아 대표, 야후코리아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들은 바가 없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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