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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수입차, 5월 베스트셀링 TOP 5 모델은?

  • 송고 2015.06.07 05:00 | 수정 2015.06.08 07:0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부동의 베스트셀러들 이름 올려…쏘나타 9천495대

독일차 인기 여전…BMW 320d 699대로 ‘껑충’

쏘나타.ⓒ현대차

쏘나타.ⓒ현대차

5월에는 국산차 중에서는 큰 이변이 없었다. 쏘나타 등 전통의 강자들이 강세를 유지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320d가 정체된 물량이 풀리면서 깜짝 1위를 기록했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5월 국산차 시장에서는 베스트셀러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독일차들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국산차 시장의 베스트셀러 톱5는 현대·기아차의 독점 체제가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는 쏘나타, 포터, 투싼, 아반떼 등 4개 차종이 순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9천495대가 팔려 1위를 되찾았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전년대비 131.4% 증가한 1천259대를 팔았다. 쏘나타는 하반기 터보와 디젤,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포터, 투싼, 모닝, 아반떼.ⓒ현대·기아차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포터, 투싼, 모닝, 아반떼.ⓒ현대·기아차

대표적인 ‘서민의 발’로 불리는 포터는 7천378대로 2위에 올랐다. 포터는 국내 1톤 트럭 시장을 기아차 봉고와 함께 양분하고 있는 모델이다.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애용하는 모델이다. 때문에 유로6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이 올라갈 것을 우려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투싼은 전년대비 95.3% 늘어난 7천270대로 3위를 기록했다. 투싼의 전체 판매량 중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올 뉴 투싼’은 6천195대가 팔려 꺼지지 않는 신차효과를 입증했다. 올 뉴 투싼에는 유로6 기준을 달성한 ‘R2.0 디젤 엔진’과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 디젤 엔진’등 총 2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기아차는 6천868대가 팔린 모닝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닝은 지난 1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MPS)와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뉴 모닝’을 출시했다

오는 하반기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반떼도 6천620대가 판매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520d 럭셔리 에디션.ⓒBMW코리아

520d 럭셔리 에디션.ⓒBMW코리아

수입차 시장에서는 독일차의 인기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판매 1위는 BMW의 320d였다. 320d는 699대가 판매돼 지난 4월의 323대보다 2배 가량 늘어났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수입자동차협회에서는 등록을 기준으로 판매량을 집계하는데 320d의 경우 밀려있던 물량이 들어오면서 한꺼번에 등록이 이뤄져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BMW 520d는 2위를 차지했다. 520d는 633대가 팔렸다. 4위에 오른 520d xDrive는 44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520d xDrive가 520d의 4륜구동 버전임을 감안하면 5시리즈는 탑5 내에서 1천81대가 판매된 셈이다.

골프(왼쪽)·제타ⓒ폭스바겐

골프(왼쪽)·제타ⓒ폭스바겐

폭스바겐은 골프 1.4 TSI(588대)와 제타 2.0 TDI BMT(428대)가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 1.4 TSI는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역동적 주행성능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개발된 폭스바겐의 친환경 가솔린 모델이다. 이 모델은 연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솔린차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제타는 SUV 티구안, 해치백 골프와 함께 컴팩트 라인을 완성하는 컴팩트 세단이다. 국내에서도 200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1만2천여대가 판매됐다. 제타에 적용된 엔진은 유로6를 만족시켰으며, 국내에는 110마력의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의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버전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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