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과거 아내인 배우 이보영을 위해 벌인 깜짝 이벤트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성은 지난 2011년 8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보영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지성은 "여자친구(이보영) 생일에 실제로 폭죽 이벤트를 해줬다"며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폭죽이 터지게끔 해주고 싶어 매니저와 함께 폭죽 50발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이어 "여자친구가 행복해했다"면서 "그런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폭죽이 터지는 순간이 아니라 폭죽이 다 터진 후 연기가 자욱할 때 남자 2명(지성과 매니저)이 경찰이 올까봐 막 뛰어서 도망가는 그 뒷모습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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