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건강관리 각별한 '주의'
수요일인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낮부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 5㎜미만 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부산 18도, 대구 20도, 광주 18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2도, 부산 26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등으로 다소 덥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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