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지난 1973년 사내에서 제정된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6월 첫째 주에는 여름철 사무실 전기 절약 방법에 대한 ‘몸풀기 코스’를 시작으로 ‘고수 코스’까지 단계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활동 또는 환경과 연관이 있는 사진을 찍고 ‘Eco Tip’을 공유하는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 환경의 달은 직원들로 하여금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기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여 진정한 이해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토요타 가족 모두가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세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1972년 UN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이듬해 일본 환경청이 ‘환경 주간’을 선포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사회적 상황에 발맞춰 6월을 ‘토요타 환경의 달’로 정했다. 1991년부터는 전세계 모든 토요타 법인으로 확대했으며, 명칭도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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