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출구조사 무단 사용 혐의…경찰 소환 예정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6·4 지방선거 당시 출구조사(지상파 3사)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과거 허지웅이 그의 투철한 자기관리법을 언급한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손석희의 투철한 자기관리에 혀를 내둘렀다.
당시 방송에서 허지웅은 "손석희는 자기관리가 평소 투철한데 무시무시하다고 느낀 건 매일 출근할 때 신문을 보면서 담배를 한 개비만 핀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윽고 허지웅은 "어떻게 끊으면 끊었지 담배를 한 개비만 필 수 있느냐"며 "정말 독한 자기관리다. 흡연자들은 공감하는 엄청난 절제력이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비인간적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박지윤이 "왜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라고 묻자, 김구라는 "돈 많은 여성이 명품 세일할 때 머리핀 하나만 사가지고 나오는 것과 같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석희, 역시 엄청나다" "손석희, 자기관리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손석희,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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