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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어린신부' 문근영, 캐스팅 과정서 어떻게 꼬드겼냐면…"
- 송고 2015.06.15 15:20 | 수정 2015.06.15 15: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박2일'서 배우 김주혁과의 친분과시
배우 문근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배우 김주혁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과거 김래원이 그를 캐스팅 한 사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근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배우 김주혁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과거 김래원이 그를 캐스팅 했던 사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래원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어린신부'속 문근영을 직접 캐스팅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래원은 "한 광고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해 껄렁껄렁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땐 뭔가 다 이룬 것 같았다.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작품들 중 하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김래원은 "영화 '어린 신부'에 출연하게 됐는데 상대역인 배우 문근영을 캐스팅하는데 난항을 겪었다"면서 "내가 문근영에게 전화해 직접 꼬드겼다. 문근영에게 '공부는 촬영장에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 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결국 촬영장에서 공부를 하진 못 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문근영과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근영, '어린신부' 진짜 좋아했는데" "문근영, 진짜 장난 아니었지 그때" "문근영,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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