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6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14,000 408,000(-0.43%)
ETH 3,466,000 57,000(-1.62%)
XRP 719.1 9.4(-1.29%)
BCH 493,750 21,650(-4.2%)
EOS 623 31(-4.7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메르스 공포] 면세점업계, 매출 감소 현실화

  • 송고 2015.06.15 17:33 | 수정 2015.06.15 17:3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6월 매출이 시내면세점의 경우 전년대비 30%, 공항면세점은 전년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라면세점도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심우진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지난 13일 열린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70%, 매출은 50% 이상 줄었다”며 “메르스 사태의 여파가 커지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매출 감소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심 부문장은 “7~8월 관광객은 6월달에 예약을 하는데, 현재 중국에서 상품이 판매되지 않고 있다”며 “7~8월에 더 어려운 시기가 오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9~10월까지 장기화된다면 면세 뿐만 아니라 관광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6 22:27

94,014,000

▼ 408,000 (0.43%)

빗썸

10.26 22:27

93,982,000

▼ 427,000 (0.45%)

코빗

10.26 22:27

93,994,000

▼ 398,000 (0.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