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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통해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지원

  • 송고 2015.06.18 12:00 | 수정 2015.06.18 10:52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관광, 병·의원 등 서비스업체에 5천500억 자금 지원

한국은행은 7월 1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외식, 소매판매, 병·의원, 학원 등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지방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대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월호 사고 당시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중 특별지원한도(1조원)의 여유분 5천500억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특별지원한도가 조기 소진될 경우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 1천억원을 추가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 특별지원한도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연장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기존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운수업, 여가업에 병·의원업, 교육서비스업을 추가했다.

은행대출 취급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으로 당초 8월말 종료 예정인 특별지원한도의 취급기간을 4개월 연장한다.

지원기간은 대출건별로 최장 1년간 지원하고, 은행대출 취급기간 중 대출실적의 25%를 지원한다.

한국은행 지원규모 5천500억원을 전제할 경우 은행 대출실적 기준으로는 총 2조 2천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한국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0.75%를 적용한다.

한국은행은 메르스 사태의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시 지원규모, 지원대상 등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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