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이지현 부녀, '힐링캠프' 출연
배우 이덕화와 이지현 부녀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드러내면서, 이덕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축구에 집착하게 됐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이덕화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축구에 목숨을 거는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덕화는 "나는 취미로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목숨 걸고 한다"면서 "45년 전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했다. 수술도 수십 번 했고 14일 만에 깨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곧이어 이덕화는 지체장애 3급 장애인 복지카드를 꺼내 보이며 "그런 상태로 살아남아 3년 만에 퇴원 했는데 몸무게가 42kg까지 줄었다"며 "죽음의 문턱에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축구가 있었다"고 축구를 예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사실 걸음도 못 걸었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축구를 해왔다. 오늘날 그 몸을 가지고 건강하게 연기할 수 있게 한건 축구"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지현 아버지' 이덕화, 축구가 건강에 좋구나" "'이지현 아버지' 이덕화, 축구가 생명의 은인이네" "'이지현 아버지' 이덕화, 건강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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