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2015'서 명품 남편 등극
'산소탱크' 박지성이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를 통해 명품 남편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축구일기장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성종은 국가대표를 꿈꾸는 초등학생 박지성의 축구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박지성의 축구일기에는 "축구부 회원에 가입했다. 내 꿈은 축구 국가대표다"라는 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지성은 훈련한 내용을 보기 편하게 그림으로 그려두는 등 치밀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박성종 씨는 "지성이 말고 모든 선수가 축구를 시작하면 국가대표를 생각한다"면서 다소 겸손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지-박지성, 보기 좋던데" "김민지-박지성, 행복해 보이더라" "김민지-박지성, 박지성 최고였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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