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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써니' 생각하면 애틋…천우희 '한공주' 보고 울었다"

  • 송고 2015.06.26 17:48 | 수정 2015.06.26 17:4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변치 않는 우정 드러내

김예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김예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예원이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던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원은 지난해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서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남보라를 보며 "'써니'에 이어 또 만나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예원은 "사실 '써니'에서 다른 파였기 때문에 남보라는 아무래도 '써니'파와 보낸 시간이 더 많았을 거다. 그럼에도 '써니' 배우들 하면 애틋한 게 있다"고 말했다.

이내 김예원은 "천우희와 영화 '한공주' 시사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했었다. 우희 언니가 '써니' 끝나고 작품이 없었다. 힘든 시간을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너무 잘 돼 기쁘다. '한공주'를 봤는데 끝나는 순간 언니 이름이 올라올 때 눈물이 펑펑 나더라"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써니' 애들 보기 좋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예원, 써니 나왔구나", "김예원, 요즘 인기 많아", "김예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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