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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알랏 사자상' 파괴

  • 송고 2015.07.03 15:06 | 수정 2015.07.03 15: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높이 3m·무게 15t의 대형 유물로 팔미라서 가장 가치 커

파괴되는 팔미라 고대묘지(자료사진). 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알랏 사자상'을 파괴했다.ⓒ연합뉴스

파괴되는 팔미라 고대묘지(자료사진). 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알랏 사자상'을 파괴했다.ⓒ연합뉴스

이슬람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세력(이슬람국가·IS)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알랏 사자상'을 파괴했다.

AFP통신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IS가 지난달 27일 시리아 팔미라 박물관 앞에 서 있던 '알랏의 사자상'을 부쉈다"고 이마문 압델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자상의 이름은 이슬람교 이전에 숭배되던 아랍 여신 '알랏'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기원전 1세기에 지어졌고, 높이 3m·무게 15t의 대형 유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압델카림 청장에 따르면 이번에 파괴된 '알랏의 사자상'이 지금까지 파괴된 팔미라 고대유적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이다.

IS는 지난 5월 팔미라를 장악한 뒤 고대 유물을 계속 파괴하고 있지만, 박물관 내 문화재 상당수가 IS 도착 전 다른 곳으로 옮겨져 유적 대부분은 아직 온전한 상태다.

IS는 조각상이나 묘지를 우상숭배로 여겨 시리아와 이라크 점령지에서 유물을 파괴해왔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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