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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TDI 기네스 연비 신기록 '34.5km/L' 수립

  • 송고 2015.07.10 11:14 | 수정 2015.07.10 11:1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폭스바겐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골프 TDI가 평균연비 34.5km/L를 기록하며 기네스 월드 레코드 '최고 연비-비 하이브리드 차량 북미 48개주 연속 주행 부문' 신기록을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골프의 신기록은 지난 2013년 파사트 2.0 TDI가 세웠던 33.1km/L를 다시 한 번 경신한 것으로, 폭스바겐의 경제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도전에서는 미국 프리랜서 자동차 저널리스트이자 cleanmpg.com의 운영자인 웨인 저디스와 전자공학 엔지니어 겸 친환경기술 전문가인 밥 윙어가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2013년 파사트로 이미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6월 22일 미국 버지니아 헌든에 위치한 폭스바겐 그룹 아메리카 본사에서 출발한 웨인 저디스와 밥 윙어는 7월 7일 헌든으로 돌아오기 까지 미국 내 48개주 1만3천250km를 주행하며 평균 연비 34.5km/L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골프 TDI가 사용한 경유는 모두 384리터에 불과했다. 50 리터인 골프 TD의 연료탱크 용량을 감안하면 불과 8번의 주유만으로 미국 내 48개주를 여행한 셈이다. 이번 연비 신기록 도전 과정에서 지출한 주유비는 총 294.98달러(약 33만 원) 가량이다.

웨인 저디스는 "폭스바겐 TDI 클린 디젤 엔진은 한마디로 경이롭기 그지없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몇가지 연료절감 테크닉만 활용하면 놀라운 연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혼 폭스바겐그룹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이번 기록은 폭스바겐 클린 디젤 엔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며 "장거리 주행용이든 일상 출퇴근 용이든 폭스바겐 TDI 모델이 보여주는 경제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연비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골프 TDI는 폭스바겐의 첨단 터보차저 직분사 클린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로, 미국 환경청(EPA) 공인연비는 19.1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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