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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텔과 5G 기술 개발 협약 맺어

  • 송고 2015.07.15 11:19 | 수정 2015.07.15 11:2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5G 프로토타입 단말 개발 및 성능 검증 진행 계획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반도체 칩 제조사 인텔과 손을 잡고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아시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상하이 2015'에서 인텔과 5G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5G 상용화가 유력한 주파수 대역을 선정해 해당 주파수를 기반으로 5G 프로토타입 단말 개발 및 성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무선랜 '와이기그(WiGig)'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 기술 '앵커-부스터 셀(Anchor-Booster Cell) ▲기지국의 데이터 송/수신 용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중 안테나 기술 '매시브미모(Massive MIMO)'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트래픽 수용에 따라 자유자재로 주파수를 배분할 수 있는 '5G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등 5G 핵심기술도 공동 연구 개발키로 했다.

이후 양사는 대용량 데이터를 끊기는 현상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앵커-부스터 셀'에 콘텐츠 서버를 구축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지연을 방지하는 등 고객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분당 소재 종합기술원에 다양한 5G 기술의 성능검증 및 시연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 인텔과 선도적으로 5G 기술 연구개발을 할 방침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글로벌 ICT 기업인 인텔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5G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5G 시대 개막을 한걸음 앞당길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기술의 혁신을 넘어 고객 가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5G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샤 케디(Asha Keddy) 인텔 플랫폼 엔지니어링 그룹 부사장은 "5G 네트워크는 뛰어난 디바이스 연결성을 제공해 새롭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5G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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