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천912억원 규모…내달 4일까지 PQ 접수
서울 삼성역과 경기도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본격화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총 4천912억원 규모의 삼성~동탄 GTX 2·4·5공구 건설공사를 턴키로 발주했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2공구는 강남구 일원동과 수서동 일원 총연장 2천958m로, 전 구간 지하로 연결되며 정거장 1개소 등이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1천940억원이다.
4공구는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과 백현동 일원 199m 구간으로, 터널(34m)과 정거장 등이 들어서며 총 공사비는 1천521억원이다. 5공구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화성시 동탄4동 일원 1천372m 구간으로, 총 공사비는 1천451억원이다.
세 공구 모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서 제출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KR전자조달시스템에 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신청서 마감은 11월18일, 개찰은 12월21일이다.
공사기간은 43개월로 2019년 12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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