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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임팔라 '미국 자동차 산업 혁신 상징'

  • 송고 2015.08.03 09:42 | 수정 2015.08.03 11:0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1972년형 임팔라 컨버터블.ⓒ쉐보레

1972년형 임팔라 컨버터블.ⓒ쉐보레

한국지엠은 오는 9월 출시를 앞둔 쉐보레의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가 근대 미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며 10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북미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왔다고 3일 밝혔다.

임팔라는 1958년형 모델이 첫 출시된 후 누적 판매량 1천600만대를 돌파한 대형 세단으로,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판매되며 대형 세단 부문 1위를 지켜왔다.

스포티한 쿠페와 컨버터블 두 가지 모델로 1958년 처음 출시된 임팔라는 이 후 여러 세대의 임팔라 디자인에 근간을 제공했으며, 이듬해 출시한 1959년형 모델은 더욱 날렵한 스타일링으로 재탄생하며 4도어 세단의 시초가 됐다.

또한 이때 임팔라는 6-way 파워 시트와 함께 미리 설정해 둔 제한 속도를 초과하면 경고음이 울리는 ‘스피드마인더(Speedminder)’ 시스템을 제공하며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선보였다.

1961년에는 돔형 지붕 모양을 반영한 ‘버블탑’ 차체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퍼포먼스 중심의 임팔라 SS 모델도 처음 출시됐다. 또한 바로 다음 해에 선보인 고출력 모델은 뛰어난 퍼포먼스로 이 후 미국 머슬카(Muscle car) 시대의 아이콘이 되며 팝 그룹 ‘Beach Boys’의 노래 ‘409’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1964년 ‘제트기처럼 빠른 차’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최고 판매기록 100만대를 달성했으며, 1967년 모델에 삼점식 안전벨트를 더하는 등 새로운 안전 사양을 추가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역대 최장 플랫폼인 ‘B-바디’를 기반으로 1972년 출시된 임팔라 컨버터블은 쉐보레 역사상 최장 길이의 전장을 보유한 모델이 됐으며, 이후 2000년 들어 W-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V6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며 전륜 구동 대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현행 10세대 임팔라는 2014 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발표한 대형차 부문 평가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확인했다. 또한 2014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뛰어난 제품 안전성을 인증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9월 임팔라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접수하고 10월 이전 출고가 완료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9월 6일까지 사전계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9월 12일 개최되는 임팔라 프리미엄 파티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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